아토피 여름철관리
아토피 여름철관리
아토피를 치료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에 지속적으로 기혈을 공급하여 피부세포를 재생시켜주는 것이다.
피부에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세포의 재생을 위해서는 충분히 땀을 흘리면서 지속적인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한다.
여름철은 기온이 상승하므로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땀이 나는 시기이다.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해도 인체에서 땀이 비처럼 쏟아진다. 땀이 잘 나는 것은 인체의 기혈 순환이 촉진되어 피부의 노폐물과 독성을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토피인 경우에는 피부의 염증과 노폐물들이 피부의 정상적인 재생을 방해하고 있으므로, 땀이 난다는 것은 반갑지 않은 일이나 여름은 아토피 치료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이라 하더라도 기존의 잘못된 일상관리를 지속한다면, 또 한번 절호의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아토피 치료와 관리의 핵심인 운동과 목욕욕법에 대하서 살펴보도록 하자.
운동의 경우, 비교적선선한 아침에는 달리기와 체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면서 땀을 충분히 흘리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반듯이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하여 운동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열감을 제거하고 건조한 부위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낮에는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
복장은 통풍이 잘 되는 긴 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목에는 수건을 착용해야 한다.
목욕법의 경우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도에서 반신욕을 20~30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반신욕을 한 이후에는 반듯이 낸샤워를 하여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일반인들도 여름밤은 진득한 땀과 후덥지근한 열기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면전에 반듯이 시원한 샤워를 통해 피부의 열기를 해소한 이후에 잠을 청해야 한다. 수면 중 가려움증이 생기면 잠을 억지로 청하지 말고 다시 냉사워를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다.
음식의 기본적인 원칙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여름철 즐겨먹는 음식의 경우 아이스크림, 과일 등 차가운 음식이 주를 이른다. 찬 음식을 복용하면 내장기를 악화시켜 피부까지의 혈액순환이 저하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대전 둔산 배독생기한위원 원장